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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드라마

고딕한 미스터리의 매력! 〈웬즈데이〉 시즌 1 정보・줄거리・명대사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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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즈데이 (Wednesday)

 


🖤 <웬즈데이> 시즌 1 정보

 

· 공개일: 2022년 11월 23일
· 장르: 미스터리, 다크 판타지, 범죄, 공포, 블랙 코미디, 학원물
· 총 회차: 8부작

· 러닝타임: 총 6시간 49분
· 제작사: MGM 텔레비전
· 제작: 팀 버튼 외
· 연출: 팀 버튼, 제임스 마샬, 간디아 몬테이로
· 극본: 앨프리드 고프, 마일스 밀러
· 음악: 대니 엘프먼, 크리스 바콘
· 원작: 찰스 아담스 《아담스 패밀리》
· 주요 출연: 제나 오르테가, 그웬돌린 크리스티, 리키 린드홈 외
· 촬영 기간: 2021년 9월 13일 ~ 2022년 2월
· 공개 플랫폼: 넷플릭스 (Netflix 독점)

· 시청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 에피소드별 줄거리 

 

1화 - 수요일의 아이는 울적하다

〈웬즈데이 1화 첼로 연주곡〉 롤링스톤즈 ‘Paint It Black’

웬즈데이는 남동생을 괴롭힌 학교 친구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수영장에 피라냐를 풀어 소동을 일으킨다. 이 사건으로 퇴학당한 그녀는 결국 부모님이 다녔던 ‘별종’들의 학교, 네버모어 아카데미로 전학하게 된다.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탈출을 계획하던 중, 웬즈데이는 로완이 죽임을 당하는 환영을 보고 그를 따라 숲속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그곳에서 로완의 기습 공격을 받으며 죽을 뻔한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정체불명의 괴물이 나타나 로완을 죽이고, 그녀는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다.

 

 


2화 - 가장 외로운 사람

죽은 줄로만 알았던 로완이 다음 날 멀쩡히 살아 돌아오면서, 웬즈데이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관심병이라는 오해를 받는다.
한편, 비앙카의 에드거 앨런 포 컵 우승 계획에 얽힌 음모를 우연히 알게 된 웬즈데이는, 이니드와 한 팀을 이뤄 경기에 출전해 결국 우승을 거머쥔다. 이 과정에서 손가락 친구 씽(Thing)의 활약이 큰 도움이 된다.
이후 웬즈데이는 로완이 숲속에서 보여준 자신의 모습이 그려진 책 페이지와, 그 안에 새겨진 워터마크를 단서로 삼아 비밀스러운 장소의 존재를 알아차린다.
점점 커져가는 의문 속에서, 그녀는 연쇄 살인 사건과 네버모어 학교 사이에 숨겨진 연결고리가 있음을 직감하게 된다.

 

 

 

3화 - 친구냐, 고독이냐

〈웬즈데이 3화 첼로 연주곡〉비발디 ‘사계 – 겨울’

포용의 날, 순례자 월드에서 제리코의 창립자 조세프 크랙스톤의 정체를 알게 된 웬즈데이. 이어 선조 구디 아담스의 환영을 통해 400년 전 제리코에 숨겨진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분노한 그녀는 씽과 함께 조세프의 동상에 통쾌한 복수를 펼치는데…

 

 


4화 - 우울하고 멋진 밤

웬즈데이 4화 | Wednesday Addams 고딕 댄스 씬 | Rave’N 댄스파티 하이라이트

웬즈데이는 제이비어의 목에 난 상처와 그의 개인 화실에서 발견한 괴물 그림들을 보고 그가 사건의 범인일 가능성을 의심하게 된다. 괴물 그림을 단서로 놈이 숨어 있는 동굴의 위치를 유진을 통해 알아낸 웬즈데이는, 유진과 함께 댄스파티 시간에 동굴로 가기로 약속한다. 그러나 씽의 교묘한 계략으로 웬즈데이는 타일러와 함께 댄스파티에 참석하게 되고, 유진은 혼자 동굴을 탐험하러 숲속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유진은 괴물을 마주하며 곤경에 처하게 되는데…

 

 

 

5화 - 불행 심은 데 불행 난다

부모 초청 주말, 웬즈데이의 아버지 고메즈 아담스가 과거 살인 사건의 용의자였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의심을 품은 웬즈데이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까마중회 비밀 아지트에 숨어 있던 어머니 모티시아를 찾아간다. 한편, 이니드의 부모는 아직 각성하지 못한 그녀에게 늑대인간 전용 캠프 프로그램을 권하며 부담을 주는데…

 



6화 - 못되게 굴 때 생기는 일

친구들이 준비한 깜짝 생일파티에 마음을 열지 못한 웬즈데이. 대신 그녀는 살인 사건의 중심에 게이츠 가문이 있다는 사실에 다가선다. 이니드와 타일러와 함께 밤중에 개릿 게이츠 저택을 찾아가지만, 괴물이 나타나 타일러가 다치고 만다. 이 사건으로 이니드는 웬즈데이와 절교를 선언하고, 웬즈데이는 생전 처음으로 혼자인 시간이 달갑지 않음을 느낀다

 

 

 

7화 - 아직도 나를 모른다면 너의 손해

살해당한 워커 시장의 장례식장에서 페스터 삼촌이 깜짝 등장하고, 웬즈데이와 함께 사건의 퍼즐을 맞춰나가기 시작한다. 그의 도움으로 웬즈데이는 까마중회 서재에서 너새니얼 포크너의 일기장을 손에 넣고, 괴물의 정체가 ‘하이드’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제이비어가 심리상담가 킨벗 박사와 은밀히 만나는 장면을 목격한 웬즈데이는, 두 사람이 공범이라고 확신한다.
그러나 진범의 계략으로 제이비어는 억울하게 체포되고, 킨벗 박사는 결국 괴물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한편 타일러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간 웬즈데이는, 그와의 키스 도중 충격적인 환영을 보게 되며 혼란에 빠진다.

 

 

 

8화 - 어둠의 무리 (스포주의)

웬즈데이는 타일러가 하이드라는 확신을 갖고,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그를 제이비어의 화실로 유인해 납치한다. 괴물로 변하는 증거를 얻기 위해 고문을 시도하지만, 이를 목격한 친구들은 충격을 받고 교장 윔스에게 알린다. 결국 웬즈데이는 경찰에 체포되고, 네버모어에서 퇴학당하게 된다.
학교를 떠나기 전, 웬즈데이는 마지막으로 윔스 교장에게 손휠이 사건의 진범이며, 실은 죽은 줄 알았던 로럴 게이츠라는 사실을 밝힌다. 그러나 손휠은 그녀에게 까마중독 주사를 놓고, 윔스는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는다.
손휠은 부활의 열쇠인 웬즈데이를 납치해 크랙스톤의 석묘에 묶어두고, 그녀의 피를 이용해 마침내 크랙스톤의 부활을 이끈다. 웬즈데이는 그의 칼에 찔려 쓰러지지만, 환영 속 구디가 나타나고, 어머니 모티시아가 물려준 목걸이의 부적을 통해 그녀의 몸에 들어가 웬즈데이를 치유한다.
한편, 웬즈데이를 찾던 이니드는 괴물과 마주친 순간 늑대인간으로 각성하고, 치열한 전투 끝에 괴물을 쓰러뜨린다. 비앙카는 사이렌의 목소리로 친구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웬즈데이는 크랙스톤과의 마지막 결전에 나선다. 비앙카의 도움으로 웬즈데이는 부서진 검으로 크랙스톤의 심장을 찌르고, 그는 불타며 사라진다.
모든 것이 끝난 듯싶던 그때, 손휠이 총을 들고 나타나 웬즈데이를 위협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유진과 그의 벌떼가 나타나 손휠을 제압한다.
사건 이후 네버모어는 다음 학기까지 휴교에 들어가고, 학생들은 각자의 집으로 돌아간다. 떠나는 길, 제이비어가 선물한 휴대폰으로 메시지를 확인한 웬즈데이는 모르는 번호로부터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는 사진과 함께 “지켜보고 있다”는 정체불명의 문자를 받는다.

 

 

 

🖤 결말 해석 (스포주의)


1. 진짜 범인은 누구인가?
마릴린 손힐 교사가 로럴 게이츠로 변장하여 학교 내 연쇄 살인을 저질렀습니다. 그녀의 복수심과 이중적인 모습이 사건의 핵심이었습니다.

2. 크랙스톤의 부활 시도와 의미
조셉 크랙스톤은 과거 Nevermore에서 벌어진 학살의 주범이며, 그의 부활 시도는 해결되지 않은 과거의 상처와 어두운 비밀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상징합니다.

3. 웬즈데이의 성장과 선택
웬즈데이는 뛰어난 예지력과 지능으로 진실을 밝혀내고, 가족과 학교 사이에서 자신의 정체성과 소속감을 찾아가며 한층 성장합니다.

4. 미래를 암시하는 열린 결말
크랙스톤의 부활은 막았지만, 완전한 종식은 아니며 앞으로도 더 큰 위협과 모험이 이어질 것을 암시합니다.

5. 주제와 메시지
가족의 비밀, 정체성, 용기, 우정 등 다양한 주제가 어두운 판타지와 미스터리 속에 녹아들어 있습니다. 특히 ‘자신만의 길을 찾고 상처를 극복하는 청춘’의 이야기가 중심 메시지입니다.

 

 

 

🖤 명대사 모음

1화
"퍽슬리, 감정은 곧 약점이야."


"그러면 어떻게 돼?"
"외톨이 늑대가 되겠지."
"완벽하겠는걸."
"농담해? 내 인생 종치는 거야. 짝을 찾을 가망도 없이 가족 무리에서 쫓겨난다고."
"그게 왜 문제인지 모르겠군."
"혼자 죽을 수도 있어."
"우린 다 혼자 죽어, 이니드."
"너 진짜 젬병이다, 위로하는 거."

2화
"애드거 앨런 포는 말했다. 소문은 절대 믿지 말고, 보이는 것도 반만 믿어라."


"전 남들이 절 싫어해도 무심한 척해요. 내심... 그걸 즐기죠."
"절대 그걸 잃지 마!"
"뭘요?"
"타인이 널 규정하게 두지 않는 거. 그건 재능이야."
"늘 그런 거 같진 않아요."
"가장 흥미로운 식물은 그늘 밑에서 자라는 법이지."

3화
"할머니가 말씀하시길, 비밀은 좀비 같다고 하셨다. 진정 죽는 법이 없으니까."

4화
"때로 뜻밖의 기회 앞에 의지가 누그러지기도 한다."

5화
"제가 강하고 독집적인 건 이렇듯 아버지 덕분이에요. 배신과 편견이 판치는 세상에서 제 길을 가게 해 주셨죠. 아버지 덕분에 저 자신을 잃지 않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웠어요."

6화
"악이 악이어서 택하는 인간은 없다. 자신이 구하는 행복과 선함으로 착각할 뿐이다. 교장님 같은 분을 두고 메리 셸리가 한 말이죠. 공익을 지킨다는 명목으로 추악한 일들을 하니까."

 

 

 

🖤 느낀점

 

팀 버튼 감독의 다크 판타지 세계는 언제나 나를 사로잡는다. 그 속에서 어둠은 단순히 두려움의 색이 아니다. 우울하고 음침한 이야기들이 그의 손을 거치면 이상하리만큼 고운 빛을 띠고, 블랙 코미디의 유머와 함께 한 송이 검은 장미처럼 피어난다. 그는 세상이 강요하는 ‘정상’과 ‘성공’의 틀을 부수고, 그 자리에 다름이 지닌 고유한 아름다움을 놓는다. 작품 속에서 나는 조금은 안도하며, 용기를 얻는다. ‘있는 그대로의 나도 괜찮다’는 확신이, 화면 너머에서 조용히 전해진다.

웬즈데이를 바라보는 것은 하나의 성장기를 읽는 것과 같다. 주변 사람들과 부딪히고 얽히며, 그녀는 조금씩 단단해진다. 첼로 줄을 울리는 손끝에 묻어나는 고뇌, 입가에서 흘러나오는 독설은 그녀를 더욱 독보이게 한다. 그리고 파티에서 모두가 같은 박자에 맞춰 춤추던 순간, 홀로 자신만의 리듬에 몸을 맡긴 그 춤은 기묘하면서도 당당한 그녀의 내면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검은색 옷과 차가운 표정, 포옹을 거부하는 태도 속에서도 문득 드러나는 츤데레 같은 온기가, 오히려 더 진하게 마음을 잡아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녀는 혼자라고 믿지만 결코 혼자가 아니다. 가족, 친구, 그리고 씽까지, 모두가 그녀의 곁에서 묵묵히 손을 내민다. 그 관계들이 그녀를 성장시키고, ‘독립’이라는 단어에 ‘연결’과 ‘신뢰’라는 의미를 덧입힌다. 진정한 독립은 홀로 버티는 고독이 아니라, 필요할 때 기대고, 또 기대어 주는 용기 속에 있다는 것을 웬즈데이는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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